2008년 10월 07일
제발 소개팅으로 마음떠보지 맙시다
남자건 여자건간에
인제 그 짓 좀 제발 그만둡시다. 예?
아 지겨워죽겟네 진짜
어쩌다 알게된 사이가 있을겁니다.
뭐 예를 들어 학원스터디에서 알게된 사이라던가
과팅이라던가 동호회라던가 친구술자리라던가
(개인적으로 친구술자리만큼 부담없이 인간역사가
일어나는 기회도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이건 주제밖)
서로 알게 되긴 됬지만 서로 다른 사회에 속한 사람이어서
일부러 연락하지 않는 이상 알 길이 없고 속마음 떠볼 친구도 없는 상황
친해지긴 친해졌고 뭔가 이제 관계에 슬슬 정의를 내려야 하는 단계
자 이제 식상한 모드로 갑니다```````````
짚고 넘어갈 것은 내가 여자기 때문에 여자가 화자이지만,
남녀상관없이 혹은 성적취향 상관없이 당하는 사람 기분은 똑같을거라 생각합니다.
고로 여기서 여자라는 단어는 단순히 한 명의 화자일뿐 여자라는
특정 성집단을 대표하지 않습니다. 고로 불필요한 태클 사절입니다.
"아 요즘 외롭네~" - 아, 여기서 이미 여자는 한숨이 푹푹 나오고
이번에도 또 똑같은 패턴이구나 싶어 무기력하게
눈꺼풀에 힘 풀은 채 기계적으로 답장을 써내려갑니다..
"ㅋㅋㅋ 여친 안사겨?" - ㅋ ㅋ ㅋ 를 치면서 생각합니다.
이렇게 보내면 내가 덥석 "오빠 그럼 나랑사귀자"라고
말할것같나? 그러길 바라는 건가? 아니 그건 자기가 생각하기에도
너무 오바잖아 그냥 어떻게 좀 나보고 밑밥을 깔아보라고
신호를 보내는 거 알긴 알겠는데 아 좀 피곤하다 진짜
내가 싱겁게 반응하면 그냥 할 수 있는 소리니까 나는 잃은거없다
이딴 안일한 사고방식 뭐하자는 건가 이런 무의미한 대화
"아 뭐 주위에 여자가 있어야 사귀지 ㅋㅋ"
- 이 주인공은 아무것도 하지않아도 알아서 상대방이
상식밖의 기적적인 애정공세로 서로의 사랑을 확인한뒤
해피엔딩으로 끝난다는 영화를 많이 본 남자같으니라고
악순환이다 서로가 서로에게 극적인 애정표출을 유도하는
이런 저질수준의 낚싯대.....................낚일까보냐
"왜 오빠 내가 보기에는 괜찮은데"
- 내가 많이 봐줬다 이제 니가 좀 해봐라
"야 그럼 주위에 이쁜 언니들 좀 소개시켜됴 ㅎㅎ"
이런 ㅆㅂㄻ ........................
여자는 너무 기분이 나쁩니다. 너무너무 나쁩니다.
남자가 원하는 답장이 무엇인지 너무나도 잘 알고 있어서 화가 납니다.
옵션은 두가지 인데 둘다 엄청나게 불리합니다.......................
1. "나 오빠한테 소개팅 도저히 못시켜주겠다 미안 나 오빠 좋아하나봐"
- 아...............이런 저질 질투유도 사귀는 사이끼리도 잘 안합니다...
뭐랄까 이거에 또 바로 넘어오는 걸 별로 매력적이라고 생각안하나봐..
그리고 막상 당하면 좀 당황하는것 같기도 함 그럼 어쩌라고????
2. "그래? 찾아볼께 나한테 맡겨 ㅎㅎㅎㅎㅎㅎㅎ"
-소개팅 한번이라도 주선해보신 분들은 이것이 얼마나 신경쓰이고
진짜 못할 짓인지 잘 아실겁니다.. 자세히 설명하고 싶지만 생략..
설령 진짜 마음에 없는 이노센트 프렌드라도 정말 해주기 싫음..
문제는 이런 밀고당기기에 지쳐 결국 소개팅을 서로 해줘버렸을 때 ㅋㅋㅋ
서로가 서로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지 않은 채 조금만 피곤해질라치면
아 몰라몰라 짜증나 그냥 친구랑 소개팅 시켜주고 정리할라고 이런 식이랄까..
" 어땠어 소개팅?" - 이 문자가 세상에서 제일 바보같습니다..
" 아 뭐 괜찮았어, 연락오드라 ㅋㅋ " - 옆에서 이런 대화 듣고있으면
살인충동의 오오라가 거의 눈에 보일 지경
" 아 ㅋㅋ 잘됬네 잘해봐" - 이제 여자는 체념하고 술친구들을 부르려는데
"근데 난 니가 진짜 해줄줄 몰랐다"
...............................................나가죽어
그래 니네둘이 5년동안 지구상의 남녀 서로한테 다 소개시켜주고 놀아라
그러다가 화병나서 앓아누워야 정신차리고 진실한 사랑을 하지 어린 것들
크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도대체 왜 이래야만 합니까
제 경험담이기도 하고 지금 제 친구가 애매한 사이의 남자가 주선해준 소개팅남과
(지칭어도 여러개 필요합니다...ㅅㅂ) 두번째 데이트를 결국 캔슬하고 울먹이며
힘들다고 나에게 전화한 후 너무 화가 머리끝까지 치솟고 둘다 바보같아서 씁니다..
생각해보면 여태까지 사귀었던 사람들이랑은 좀 쉽게쉽게 모든 것들이 자연스러웠고
애초에 서로에게 솔직했던 모드였고 뭔가 성격이나 시기나 타이밍이 잘 맞았던것 같은데
반대로 이상하게 잘될것같던 사람들하고 아웅다웅 헛짓거리하다가 끝난 적도 많아요
이런 상황에 닥쳤을때의 성공률도 높이는 스킬은 없는건가싶네요.. 그냥 인연이 아닌건가
어쨌든 여튼 뭐 뭔 소심한 짓거리들 다 괜찮은데 소개팅은 좀 ..
인력 낭비 시간 낭비 마음 낭비 돈 낭비 (소개팅에 들어가는 돈이 너무 아까웜..)
# by | 2008/10/07 21:08 | Pensive | 트랙백(5) | 덧글(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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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괜히 마음떠보려고 싸움거는것도 싫습니다.
..그런짓을 대체 왜하는건지.
아 근데~~나도 애매한 관계남이 소개팅 해달라하던데 떠보는건가?
이거 잘못 해석했다간 나만 순식간에 바보되는거?ㅠ.ㅠ힘들다~
밀고 당기기 언제나 들어가는 연애의 조건이기는한데.
밀고 당기기에 지쳐서 그런지는 몰라도
이제 연애 라는 자체에 신물이 나더군요.
그냥 솔직하면 좋은데 말이죠.
심지어 요새는 이런거 다 겪어본 사람이랑
아예 톡 까놓고 솔직하게 토론하면서
이상적인 연애를 시뮬레이션 해보고 싶다는 생각..
까지 들고 잇습니다...
미연시가 있습니다(퍽퍽퍽)
제 남친은 "좋은여자 소개시켜죠" "내가 젤 좋던데 사귈래" 해서 넘어온 타입이긴 하다만...
저도 저런식의 밀고당기기는 싫어요 ㅠㅠ
저렇게까지 가버리면 더이상 자존심싸움도 아니고
그냥 둘다 소심한거죠 ㅋㅋ 편하게 살아야 행복한데요 님처럼..
그러기 정말 어려워요 ㅋㅋㅋ
진짜 이걸 밑밥이라 해야돼 말아야돼 이러기도하고
어렵네요
나한테 작업질인거 뻔히 보이는데 외롭다라는둥
너는 어떠냐는둥..
속이 뻔히 보이거등요 ㅡ_ㅡ;
여자: 오빠는 어떤 스타일이 좋은데요? ㅋㅋ
1.
남자: 너 같은 스타일 ㅋㅋ
여자: 얼씨구 ㅋㅋ 그럼 나한테 좀 잘 해보시던가 ㅋㅋ
2.
남자: 어쩌구 저쩌구 어쩌구 저쩌구
여자: (만약 나랑 비슷한 묘사라면)
딱 나구먼 ㅋㅋ 오빠 여자 보는 눈이 어디 달리신거임?
3.
남자: 어쩌구 저쩌구 어쩌구 저쩌구
여자: (일단 나는 아니군..이라면)
ㅋㅋㅋ 오빠 덜 굶었구나? -ㅅ-
나중에 인연끊고 싶은 언니 나타남 연락줄께요 ㅋㅋ
4.
남자: 어쩌구 저쩌구 어쩌구 저쩌구
여자: (뭔가 애매모호, 너무 일반적이다)
넘 애매하잖아요ㅋㅋ 그러니까 안생기지 ㅋㅋ
...
그래서 저도 안생겨요 on_
지나가다 마음이 아파서 긴 댓글 달아봅니다...
1,2 번 최고!!!!!!!!!!!!!!!!!!!!!! 써먹고 후기올리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누구한테?
"아 모 주위에 여자가 있어야 사귀지 ㅋㅋ"
"왜 오빠 주변에 여자 많자나"
"걔들이 여자냐-"
"그래? 오빠 괜찮은데"
로 이어지는.
근데 제 입장에서는 그냥 맘 떠보는건 맘이 완전치 않아서인 경우가 많은 것 같더라구요. 정말 좋아하는게 아니라. 물론 그렇지 않은 분들도 있으시겠지만.
'여러분들, 안생겨요'
http://blog.naver.com/whoyouaki?Redirect=Log&logNo=80055826316
인사하고 얼굴만 보다가 가야겠네요;;;
밥도 왠만하면 저렴한걸루다가 먹고 말이죠
동성의 친구가 자꾸 저한테 외롭다고 하는건.......
...................................
....................................
아 순간 하지 말아야 할 상상을...ㅎㅎ
ㅋㅋㅋㅋ 그건 그냥 도움을 요청하는
이라고 맘편히 생각하는건 위험할수도!!!!!!!!!!! (재밌다)
차라리 솔직하게 말하던가.
솔직하게 말 못한다는건, 괜히 자존심만 내세우고, 무작정 기대만 하겠다는거 아닌가요.
요즘 이러는 애가 하나더있는데. 이젠 어쩔까하는 중입니다..
예전에는 그렇게 되서 잘 안되면 너무 헛헛하다라고 생각해서
서글퍼했었는데 이제는 시간낭비를 줄이고 다음 인연을 위한
준비하는게 훨씬 생산적이겠다라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저 위에 대화만으로는...
남자분이 마음이 있는건지 아닌지가 판단이 잘 안서요;;;;;;;;;;;;
그냥 친한 친구한테 소개팅해달라고 하는거 쯤이야 뭐..
그런줄알고 시켜줬더니 이제와서 딴소리하니까
감동이라기보다는 짜증이 나기 시작했던것 같아요..
저도 저런 부탁을 하는 애매모호한 친구? 선배? 한명 있는데요
어느날 따끔하게 "내주위에 그럴만한 여자 없다는거 알잖아 나 왕따야!" 하고 소리질렀더니 연락 끊겨버렸음... ㄳ
저 저런 밀고 당기기 정말 못해서 화딱지 나거든요..
소개팅 시켜줄 수도 없고 솔직하게 나갈 수도 없고ㅠㅠ
으흑 정말 슬프네요...
난감합죠. 정공법으로 첫 사랑에 실패한지라, 본문내용은 심히 동감합니다.
몇번 밀고당기기 하다보니 이젠 저 마저도 소심증에 걸려버려서;; 더욱 난감합죠;
저런 상황에서 두 입장 모두가 되어봤었는데효 (...쿵...)
일단 저러면 둘다 피곤해지더군요...
아는 여자애가 외롭다 그러면 문자 쌩까거나
주변남자 아무나 사귀던지 알아서 하라고 해버립니다...
무책임하고 잔인하지만 말이죵 -,.-;
제가 저런 상황이라면 짜증나서 돌아버릴 거 같네요.
솔직하지 않은 사람을 무척 싫어합니다.
눈치도 없고, 직설적으로 말하는 성격이라,
그런 사람이랑은 소통이 안 되거든요.
그래서 맘에 드는 사람이 있으면 닥치고 정공법 ㄱ-
정석대로 하는 게 최고라고 봐요.
정공법으로 안 넘어올 사람이면,
뭔 짓을 해도 안 넘어오고
넘어와봐야 얼마 못 갈 거 같거든요.
그리고 이건 딴 얘기지마는...저런 소개팅 말고도 짜증나는 소개팅은...
스트레스 왕창 받으면서 기껏 소개팅 주선했더니
한 쪽이 개진상짓을 저지른 경우죠.
일테면 초면에 15만원어치를 얻어먹고도
- 돈 낸 사람이 중간에 현금인출기에서 돈 뽑아 옴...-
자기 돈 만원 내는 건 아까워한다거나 -_-...
그 얘기 듣고서 뒤로 넘어가는 줄 알았습니다 ㅠㅠ...
B: "정말 내가 괜찮아?"
A:" 그럼~ 오빠같이 괜찮은 남잘 왜 아직까지 여자들이 가만 놔두는건지 이해가 안돼"
B: "사실 난 네가 좋아. 내가 정말 괜찮다면...우리 사귀자"
A: "죽어라"
라는말이나오면
오빠인경우에는 모르겠지만 동성의 경우에는 '여자도 니 남자로 안본다 이 간나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렇게 넘어가는 저...<
잘 읽고 갑니다:- )
"아놔 깔짝깔짝 간 보는 거 정말 짜증나" 입니다 (...)
접근했는데, 그 여자분이 정말로 소개팅에서 잘되어 한 일주일 동안
제가 그 남후배 술친구 해줬던 기억이 나네요..
어찌되었건 소개팅이 나빳......웅??
정기적으로 조/건/만/남 하실분이시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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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식한 인간들이나 하는 짓꺼리죠.
헤어질 때 '네가 사귀자고 했잖아'라고 할께 뻔함;;
푸하하하 뒤집어지네요 ㅠㅂㅠ
떡밥은 계속 던지면서 이쪽이 먼저 백기를 들길 바라는건 진짜 비겁해요~!
저 말 나오면 난 여자로 안보는구나 하며 바로 G_G 치죠.
그렇게 땜빵으로 가져다 소개팅 시켜준
불운한 친구의 운명입니다. ㄱ-;;;
그 친구는 인간도 아니냐 왜 지들 맘대로 굴려먹어...
아 짜증...
그러다가 그 땜빵 소개팅 시켜준 친구가 상대방을 맘에 들어하면 더 안습...
그래서 완전 짜증임...
혹시 전세 찾고 계신 분들은 전세찾기 이벤트를 이용해 보세요~ 발품을 팔지 않아도 자신이 원하는 조건을 등록해 놓으면 해당지역의 해당 물건을 보유한 부동산에서 문자나 전화가 옵니다. 서비스는 무료이고 경품도 푸짐하니 많이 이용해 보세요~ (^^* 전세 이벤트는 11월10일 까지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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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구절절 심금을 울리네요.
하지만 답이 없는 남녀간의 오묘한 이치..
그냥 마음편하게 TV보면서 맥주나 한잔 해볼렵니다 ^^
첫번째에서 다섯번째 문장까지 그대로 들어맞았습니다 ㄷㄷ....ㅇ>-<
저럴때는 정말 어떻게 대답을 해줘야될지 모르겠어요 ;ㅅ;
도데체 무슨 대답을 바라고 묻는건지 이해가 안되고..
어쨌든 공감하면서 갑니다 ><
저는 ㅋㅋ 여병추...-_- 덥석 던진 밑밥 물었더랬죠
그랫다가 결국 남는거 없고... 아니, ㅋㅋㅋ 전 되게 크게 상처받고..
그사람은 걍 원래 선배가 후배한테 다 그런다... 이러더라고요.
엿먹으라그러죠 뭐 ㅋㅋㅋㅋ
저런 남자들이 예상외로 많다는데 다시 한번 깜짝 놀랐습니다...
엄청난 포스팅 잘 보고 갑니다.
그게 미치도록 짜증이 납니다. 다 물속에 가라앉아 버렸으면 좋겠습니다.
그런 인간들 속다 뻔함... 다 받아주지 말고 튕겨주는 센스 필요합니다.
내가 너심심할때 받아주는 심심풀이 땅콩이냐라는 식으로다가
글고 가끔 날려주는 "관심"
그런 비겁한 속내가 뻔한자들에겐 관심이라는 자비따위 필요없슴
근데 저는 다른 이유로 소개팅을 권유했었어요... 정말 괜찮은 오빠이고 내 마음에도 들어와있는 사람이긴 하지만 설마~ 날 좋아하겠어~ 이런 마음으로 친구한테 소개팅해준다고 했었죠... 마침 제 친구가 어쩌다가 그 오빠와 제가 있는 자리에 합석을 한 적이 있었는데 그때 그 오빠를 보고 맘에 들어했었구요. 제가 못 가질거라면, 제 친구 옆에서라도 행복한 오빠의 모습을 보고 싶었어요.
그래서 '소개팅 해줄까? 응?' 하고 물어봤는데... 그 오빠가 곤란한 표정으로 '아직 여자친구 사귈때가 아닌것 같아서...' 라며 거절하더군요.
이게 벌써 일년 전 이야기네요. 그 오빠는 저와 그 대화를 한 지 정확히 일주일 뒤에 제게 고백했답니다-_-v 그리하여 다음주면 일주년입니다..호호호호~
나중에 알고보니 주변에 오빠가 절 짝사랑하고 있었다는 사실을 저만 빼고 다 알았다더군요(....) 이노무 둔탱이 인생;; 눈치가 없어서 평생 인연을 놓칠 뻔 했죠.
오빠는 제가 소개팅 해준다고 하니 자기한테 마음이 없는 줄 알고 상처를 엄청 받았다고..(그럴만도 하지-_-) 오빠 혼자 끙끙 속앓이하다가 충동적으로 고백을 하게 되서 현재까지 행복한 연애를 하고 있답니다^^ 만약 오빠가 그 때 '그래 소개팅 해줘!'라고 했었다면 그걸로 우리의 인연은 끝이었겠지요... 그래서 제 남자친구에게 항상 감사하고 있답니다^^
저는 울컥하는 마음에 "그래 소개팅 해줘!"라고 했는데
결국 소개팅도 안시켜주고 ㅜ_ㅡ잘안되어 버렸었죠.
아으, 여튼 저도 이런 패턴은 여러 번 겪어봤는데, 제가 여간 둔치가 아닌지라 그게 이렇게 떠볼 요량으로 접근했던 거라고는 상상도 못해봤네요.. ;ㅁ; 전 스트레잇한 게 좋아요ㅠㅜ
얼마전에 이 글과 똑같은 상황이 저에게 있었는데...
제가 적절하게 대응(?)을 했으면,
지금 솔로가 아닐 수 있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ㅠㅠ
"그래서?"
제쪽에서 관심있는 게 아니라면야, 상대방의 관심은 안중에서 빼는게 정신건강상 이롭습니다.
혹시 전세 찾고 계신 분들은 전세찾기 이벤트를 이용해 보세요~ 발품을 팔지 않아도 자신이 원하는 조건을 등록해 놓으면 해당지역의 해당 물건을 보유한 부동산에서 문자나 전화가 옵니다. 서비스는 무료이고 경품도 푸짐하니 많이 이용해 보세요~ (^^* 전세 이벤트는 11월10일 까지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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