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08월 09일
요새 머릿속에 생각이 찰랑찰랑 넘치는데
빼낼 시간이 없다.. 그보다는 수필에 대한, 수필이라고까지 하면 너무 거창하니까 그냥 내 주절거림의 내용, 형식, 의의, 방향성에 대한 내 나름대로의 생각도 많았고 의문도 많아서 선뜻 키보드나 샤프에 손이 가질 않았었다. 하지만 감사하게도 김태길씨의 짧은 글을 통해 모든 것이 분명해졌다. 나도 결국 글쓰기를 이제 막 시작하려 하는 아장아장 걸음마 단계의 병아리였을 뿐이었쪄!!!
나를 비워내고 그것으로 나를 비춰보는 반성용 글이 내가 원하는 것이고 내게 필요한 것이고 내가 써야할 글이니까,
내 글만은 무엇보다도 꾸밈없이 진실되게 말할 것. 모르는 것을 아는 체 하지 말고 느끼지 않은 것을 느낀 체 하지 말고 항상 순간 순간 충실하고 성실할 것. 사람들의 관심과 인기를 얻기 위한 욕심이 내 글을 망치는 지름길임을 명심할 것.
# by | 2010/08/09 21:32 | Pensive | 트랙백 | 덧글(0)



